관광벤처기업 수요일(대표이사 김혜지)은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평창 시골체험마을 팸투어’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창 시골체험마을 팸투어’는 각 회차당 1박 2일로, SNS 인플루언서 및 여행 전문 블로그 기자단 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3 평창 시골체험마을 팸투어’는 평창체험휴양마을의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어름치마을’, ‘해락촌마을’, ‘청옥산깨비마을’, ‘산채으뜸마을’, ‘봉황마을’, ‘배두둑마을’, ‘황토구들마을’, ‘약초마을’ 등 총 8개의 평창 체험휴양마을을 3회차에 걸쳐 방문했다.
1회차(5월 24일~25일)에서 팸투어 참가자들은 어름치마을을 방문해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60호이자 생태체험이 가능한 천연동굴 ‘백룡동굴’을 탐험하고, 평창의 대표 레저 체험인 ‘동강 래프팅’을 즐겼다. 이후 참가자들은 해락촌마을로 이동해 마을을 둘러보고, 가정식 제육백반 등으로 석식을 마친 후 해락촌마을의 대표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숙박했다.
둘째 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육백마지기의 근처에 위치한 청옥산깨비마을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청옥산깨비마을 마스코트 모양의 깨비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가진 후 마을을 둘러보며 평창의 자연을 즐겼다. 청옥산깨비마을의 중식인 산채비빔밥은 신선한 맛과 다양한 나물에 대해 모두가 입을 모아 극찬했다.
팸투어 2회차(6월 1일~2일)는 손을 사용하는 체험이 많은 여행으로 진행됐다. 처음 방문한 마을은 산채으뜸마을로, 마을의 이름과 같이 다양한 산채나물을 재배한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산채으뜸마을에서 생산되는 곤드레나물을 수확하고, 수확한 곤드레나물로 새콤짭짤한 장아찌를 만들었다. 이후 금당계곡이 흐르는 산촌마을인 봉황마을로 이동해 숯불바비큐로 저녁을 먹은 후 나만의 DIY 조명을 만들고 불멍을 하며 참가자들 간에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폐교를 이용해 만든 캠프학교인 ‘어름치 캠프학교’에서 숙박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다음날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배두둑마을’에 방문했다. 배두둑마을의 목공체험장에서 단풍나무 캠핑도마 만들기와 우드버닝 체험으로 목재 제품을 만들며 몰입과 집중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의 마지막 회차인 3회차(6월 7일~8일)에서는 ‘황토구들마을’과 ‘약초마을’ 등 두 곳의 마을을 방문했다. 황토구들마을은 명당으로 불리는 ‘의풍포’에 위치하고 있는데, 팸투어 참가자들은 황토구들마을의 감자밭에서 소담한 모양의 감자꽃을 잘라 부케를 만들고 마을 카페에서 마들렌을 만들었다. 이어 (구)두일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작은 마을인 약초마을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약초마을의 식당에서 숯불바비큐 시간을 보내고 약초마을 인근을 산책 후 캠프파이어를 즐겼다. 약초마을의 캠프파이어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에서 봤던 거대한 캠프파이어를 떠오르게 해 특별한 감성을 젖게 만들었다. 이후 약초마을 체험관에서 폐교 이색숙박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다음날 다시 황토구들마을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구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참가자들은 4개조로 조를 짜 미니 구들 만들기 체험을 했다.
팸투어를 주관한 시골체험여행플랫폼 ‘시골투어’는 참가자들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경관이 좋았다’, ‘시골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분위기가 좋았고, 깨끗한 자연과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었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2023 평창 시골체험마을 팸투어’는 평창군과 평창신활력추진단이 주최하고 평창체험마을협의회와 수요일이 주관했다.
[서울 :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