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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불응
기사입력 2025-01-04 16:28 | 기사 :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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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 경호 처장 등이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 특수단은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입건하고 4일(오늘)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어제(3일) 경찰 특수단은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경호처장 및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출석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경호처는 "현재는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엄중한 시기로 대통령 경호처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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