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명품 수수 의혹 수사 본격화
기사입력 2025-04-30 10:53 | 기사 : 백설화 기자
카카오톡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30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거주 중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매개로 한 명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이며,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2022년 대선 직후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명의의 선물로 명품 가방과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진술과 정황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해당 물품의 실체와 전달 경로, 최종 수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관련 실물, 송부 경로, 연락 기록 등의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검찰은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후 추가 조사 및 압수수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검찰의 수사는 계속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