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내 저소득층·무주택 서민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경북도는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서면 남서리, 북면 천부리 등 3곳에 보금자리주택(국민임대) 110가구를 건립한다.
독도지키기 사업의 하나로 2005년 저동에 처음 국민임대주택 71가구가 들어선 지 8년 만에 두 번째로 보금자리주택이 건립되는 것이다.
앞서 울릉군은 지난 11일 남서리 일원 24가구(전용면적 29㎡)와 천부리 일원 16가구(29㎡)에 대해 건축을 허가했다. 내년 5월 착공예정이다.
도는 또 도동리 국민임대 2동 70가구(29㎡·36㎡·46㎡)에 대해서는 군(郡)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검토의견서를 제출했다.
경북도, 울릉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릉군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민임대주택건립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건축비가 육지보다 3배 정도 비싸지만, 울릉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정부에 저소득층·무주택 서민의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김시일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보금자리주택 건립으로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 울릉도·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 등 정주기반조성 및 독도영유권을 공고히 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공급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울릉도 및 독도 관광객들의 숙박난 해소와 울릉주민의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