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제조업이 올 하반기에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12%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금융정보사이트 Aastocks에 따르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4 중국IT산업포럼(中国电子信息产业论坛)'에서는 내수경기 회복으로 인해 올 하반기에 IT제조업이 1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IT제조업은 상반기에 매출 및 수출 성장률이 전망치를 훨씬 하회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 산하 연구기관에서는 중국 IT제조업의 성장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1~4월 중국 IT제조업 매출은 3조 위안으로 9.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12%)보다는 2.4% 포인트 하락했다.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핵심 부문의 성장률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IT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통신장비업의 경우 작년보다 성장률이 현저히 떨어졌다. 1~4월 통신장비업 매출의 성장률은 18.6%였다. 업계 평균치보다 9%포인트 높기는 했으나 전년 동기(25.6%)보다는 7%포인트 하락했다.
공업신식화부 산하 연구기관은 내수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하반기에는 산업 전반적으로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단말기 제조사의 하반기 실적 역시 상반기보다 나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