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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쌀이 이제 바르는 화장품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천연곡물인 쌀로 만든 유아용파우더를 개발해 특허출원(10-2012-0111741) 했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적인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유아용품에서도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쌀은 다른 곡물에 비해 피부 트러블, 알레르기, 피부자극이 적고 칼슘과 인 등 천연 미네랄성분이 풍부하다.농촌진흥청이 화장품 업체와 공동개발한 쌀 전분 유아용 파우더는 도정 후 백미 비율이 높고 가장 흰색에 가까운 ‘고아미’쌀을 입자크기 5∼15 마이크로미터(㎛)로 분쇄해 분말로 사용했다.
도정 과정에서 쌀에 3 % 정도 함유돼 있는 지방 함량을 1 % 이하로 낮춰 지방에 의해 쌀 분말이 뭉치는 특성과 변색, 냄새를 제거했다.
또한 에센셜 오일을 코팅해 쌀 분말의 표면을 균일한 상태로 만들어 피부에 닿는 촉감을 부드럽게 했다.
쌀 분말의 뭉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오일을 코팅(1 %) 시켜 수분흡수율을 11.1 %에서 2.9 %까지 낮췄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남민희 과장은 “쌀 소비확대를 위해 ‘쌀이 밥이다’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피부에 바를 수도 있는 화장품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ㆍ우리 품종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쌀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장 남민희, 신소재개발과 한상익 055-35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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