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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으로!
기사입력 2013-12-18 08:56 | 기사 :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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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으로!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시상식 개최
▶ 35개 참가팀 중 4팀이 기업에 기술이전 확정

□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2월 12일(목)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 및 아이디어 기술이전식을 개최하였다.

【시상식 및 아이디어 기술이전식 개요】
• 일시/장소 : ’13.12.12(목) 16:00~16:50,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장
• 참석 : 교육부장관, 특허청장, 한국발명진흥회부회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팀(35개) 및 지도교사, 협력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창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팀이 제안한 공정․제품 등의 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변리사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특허 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1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오고 있다.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 개요】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협력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학생이 선택한 과제에 대해 팀별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기업 및 특허전문가와 협력하여 컨설팅 및 특허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할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함께 시행하여, 총 35개팀의 아이디어를 선정, 집중캠프․온라인 지도․찾아가는 컨설팅․기술이전 상담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전 및 권리화를 지원하였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가한 35개팀 중 독창성, 권리화 및 상품화 가능성, 프로젝트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개팀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수상팀의 발표를 들었다.

□ 발표팀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수도전기공업고 학생팀(팀명 : Triumvirate)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어린이가 정수기에서 물을 받을 때 컵에 물이 흘러넘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 정수기에서 각종 용기에 물을 받을 때 발생하는 소리를 녹음하고 이를 분석하여 출수 제어가 가능한 규칙을 적용, 음향 인식을 통해 정수기의 출수를 제어하는 기술을 제안․발전시킨 과정을 발표하였다.
○ 삼일공업고 학생팀(팀명 : 발명만세 만만세)은 구명장비가 부피가 너무 크거나 비싸서 널리 사용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바라 형태의 팽창튜브, 텐션 스프링, 공기흡입빨대, 그물 등을 활용하여 저렴하면서도 물에 빠진 사람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는 구명장비를 개발하는 기술을 협력기업인 ㈜엘림시스와 발전시킨 과정을 발표했다.
○ 35개 참가팀 모두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를 특허 등 출원이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켰으며, 마무리 작업을 거쳐, ’14년 1월에는 모두 특허 또는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출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35개팀 중 4개팀이 자신들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협력기업에 기술이전하는 기술이전식도 개최되었다.
○ 기술이전을 하는 학생팀은 미래산업과학고 1개팀(팀명 : 문송이), 울산마이스터고 2개팀(팀명 : MVP, THINK)과 태백기계공업고 1개팀(팀명 : 한밝창조)으로서 소속 학교는 그 대가로 기업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된다.

□ 기술이전된 아이디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미래산업과학고․울산마이스터고의 경우 협력기업인 ㈜네오피아와 동서하이텍주식회사가 현장의 과제를 학생팀에게 제시했고,
- 학생팀은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 후, 기업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기술로 발전시켜 해당 기술을 협력기업에 이전하게 되었다.
- ㈜네오피아는 교육완구 등을 개발하는 회사로, 리모콘과 카드 리더기를 사용해야 하는 교육용 로봇 작동 관련 미래산업과학고 학생팀이 제안한 개선기술을 이전받아 적용할 예정이며,
- 동서하이텍주식회사는 베어링결합 자동화장치 기술과 베어링 체결 장치 기술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울산 마이스터고로부터 이전받아 베어링 조립에 접목할 예정이다.
○ 태백기계공업고는 협력기업 없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컨설팅기관이 동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을 발굴․연계하여 기술이전을 추진하게 된 사례로,
- 이․미용기구를 제조하는 ㈜시에스테크 대표이사가 학생들이 개발한 헤어드라이어 개선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하여, 동 기술을 접목한 ’14년 신제품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 교육부와 특허청은 동 사업 추진을 통해 R&D나 기술이전은 석․박사급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혁신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 행사에 참석한 교육부 서남수 장관은 축사에서 산업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아이디어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만들어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 앞으로도 교육부와 특허청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들이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인력과 이계원 사무관 (042-481-824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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