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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발효기술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상용화 성공
기사입력 2013-11-28 09:18 | 기사 : 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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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대행 김용환)은 11월 27일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Medi-Farm 산업화 연구사업단’(동아대 정영기, 총연구비 3,880백만원)을 지원하여 동충하초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 현재 상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연구팀은 면역증강이나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코디세핀’을 동충하초에서 배가시키는 기법을 개발하여 기존 동충하초(번데기 동충하초, cordyceps militaris)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약 7배 높은 동충하초의 재배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 코디세핀 : 동충하초의 주성분으로 동충하초의 성장 도중에 생성되는, 천연항생물질 및 면역증강물질
현재, 국내외 기능성 식품시장은 약 10조 원 규모이며 해마다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관심과 소비자들의 편의성 추구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기능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국민건강 보호와 재배농가 및 관련 업체의 이익창출을 위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Medi-Farm 산업화 연구사업단은 기존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를 위하여 지역 농산물 생산 조합과 대학 및 연구소의 현장연계 바이오산업화 시스템 구축 및 임상시험연구센터를 이용한 전임상 기능 검정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여, 경쟁력 높은 새로운 바이오 제품 개발을 추진하였다.
금번 연구결과는 (주)천호식품, ㈜씨엠지 바이오팜 및 산정 총 3개 기업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어,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주)천호식품은 2011년 9월 기술이전을 받아 ‘천호 동충하초’를 출시, 연간 200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 4월에 추가로 기술이전을 받은 ㈜씨엠지바이오팜은 ‘산삼담은 동충하초’제품을 개발, 지난 6개월간 180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실제 피로회복 및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학술적 성과도 인정받아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 제조방법 등 총 12건의 특허를 출원, 그 중 3건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현재까지 SCI급 국제 학술논문에 10편을 게재하였다.
❍ 또한, 코디세핀의 함량이 높은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고수익 작물로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해당 산업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김용환 원장대행은 “급변하는 국제 농업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림축산식품 R&D 연구성과의 상용화율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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