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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기업의 TPP관심 더욱 필요
10개 업종 단체와 통상현안 간담회…한·중 FTA 현장 의견도 요청
기사입력 2014-03-10 08:20 | 기사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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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7일 오후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섬유 등 총 10개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들과 통상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한·중 FTA 등 최근 통상현안에 대한 우리 업종단체의 이해 제고와 소통강화 방안, 업종단체의 통상 지원기능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직 장관은 TPP의 중요성에 비해 우리 기업들의 TPP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지적했다. 

협단체들은 전세계 GDP의 38%를 차지하는 TPP 시장규모와 누적 원산지 기준 등을 통한 역내 생산연계망(supply chain) 구축 등을 고려할 때, TPP가 향후 우리기업들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에 동의하며 정부와 함께 주요 회원사 대상 TPP에 대한 이해제고와 대응방안 모색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한·중 FTA가 9차 협상을 거치며 전품목 상품양허안 교환 등 본격 협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한·중 FTA 10차 협상에 앞서 한·중 FTA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협단체들은 한·중 FTA 협상을 가속화하여 미국, 일본 등 경쟁국 대비 우리기업들의 중국시장 선점을 도울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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