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가 최근 호텔신라와 자사의 아토시스 등 피부전용 비타민C인 비타브리드C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4월초부터 호텔신라의 해외화장품 전문몰인 스위트메이 홍콩 5개점 및 마카오 2개점과 신라 면세점의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라고 후와이어드가 보도했다.
현대아이비티는 3월 초부터 근화제약을 통해 아토시스(ATOSIS) 등 피부전용 비타민C인 비타브리드C 제품을 전국의 약국 및 병원 등을 통해 내수시장 판매를 시작했으나,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홍콩 소재의 아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회사와 공급계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미 마치고 입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이 밖에 일본, 싱가폴, 말레이지아, 베트남 등의 대형 유통회사, 마케팅회사 등과 아토시스 등 비타브리드C 제품의 공급계약을 이미 완료한 후 4, 5월 중 판매를 위해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 내 판매를 위해 여러 대형 유통회사들과도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아이비티는 올해 상반기 중 일본, 중국, 아시아, 중동지역을 타겟으로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후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의 피부를 위한 미네랄-비타민C 전달체 기술은 항산화물질의 대표적 물질인 비타민C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극복해 세계 최초로 비타민C를 피부에 발라 피부미용 및 난치성 피부질환을 안전하게 예방, 치료하는 바르는 비타민C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