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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온라인 수출신고 품목줄고 배송료는 최대 65% 할인
기사입력 2014-04-01 06:49 | 기사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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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중으로 온라인을 통한 해외수출 시 신고 항목이 현재의 57개에서 37개로 대폭 줄어든다. 또 해외 배송요금도 대폭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금융위원회·관세청·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무역협회·코트라(KOTRA)·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유관기관, 이베이코리아 등 온라인 수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수출제도 개선 TF 제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현행 제도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업체들이 수출신고를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온라인 수출은 일반수출과 달리 품목은 다양하지만 소량수출이 대부분인데 수출하는 품목마다 수출신고서 57개 항목을 모두 작성해야 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국제 특송기업과 제휴해 올해 중 1000여개의 온라인 수출기업에게 해외 배송요금 인하를 지원한다. 수출 신고·현지 통관지원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경우 27인치 모니터(12kg)의 경우 할인 전 배송요금이 30만 1104원이었으나, 할인 후에는 12만 440원으로 60% 할인된다. 1kg 블랙박스의 경우 65%까지 할인된다. 

또 오는 6월 오픈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여기서는 해외 소비자에게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한 결제방식을 제공하고, 올해 우선 100개 기업 1000여 개 상품이 입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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