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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펙 빼고 SNS 잘하는 인턴사원 선발
기사입력 2014-04-23 22:35 | 기사 : 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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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이어드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펙에 대한 평가 없이 오직 창의력과 SNS만을 활용해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소셜매니저 시즌3’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셜매니저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K텔레콤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고객과 소통을 담당하는 소셜마케팅 분야의 인턴사원을 의미한다.

소셜매니저는 소셜미디어를 인력 채용과정에 접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학력이나 어학능력 등 소위 스펙을 배제하고 SNS를 통해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대중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를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

  
 

소셜매니저는 2015년 입사가 가능한 취업 준비생 중 SNS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월 6일까지 소셜매니저 홈페이지(www.sktsocialmanager.com)를 통해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지원이 완료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6주간 SK텔레콤 소셜마케팅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마케팅 캠페인 추진, 광고 제작 참여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6주간의 업무 종료 후에는 뉴미디어 마케팅 관련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해외탐방 혜택을 받으며 하반기 SK텔레콤 공채지원 시 특전을 받는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스펙 쌓기에 지쳐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SNS를 활용한 소통능력 발휘를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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