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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IC chip 보안 신용카드' 도입 추진
기사입력 2014-06-12 21:05 | 기사 : 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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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내장된 IC칩을 카드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는 CGD(Chip Guard Display)카드의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마스터카드, 스마트크리에이티브와 CGD카드 자재 기반의 보안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 CGD 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GD카드는 키패드로 IC 칩 비밀번호(PIN)를 입력하면 카드에 내장된 IC 칩이 활성화되어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키패드를 활용해 우측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포인트 잔액 등 각종 카드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배터리의 수명은 5년으로 카드 유효기간과 일치한다.

은행의 1등급 보안수단인 OTP(One Time Password)와 결합해 1장의 카드로 은행 인터넷 뱅킹 거래와 신용카드 거래를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CGD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해도 비밀번호를 모르면 IC 칩이 작동하지 않아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며 "CGD카드의 OTP 기능을 활용하면 인터넷뱅킹 보안이 강화돼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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