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서비스 코리아( Muslim Service
Korea, 이하 MSK)가 6월 6일 이태원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을 위한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잔나투어 Janna Tour' 와
'한국산 할랄 상품 및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매장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최근 국내로 관광을 오는 무슬림 관광객들이 연 80만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무슬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안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무슬림 국가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시장 진입의 발판이 되어주는 것이 무슬림서비스 코리아 사업의 또 다른 목적이다.
무슬림서비스 코리아는 직영 전시&판매장을
통해 무슬림 관광객들과 바이어들에게 한국산 할랄상품 및 기타 한국 우수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특히 무슬림서비스 코리아는 중소기업들의 형편을 고려하여 입점비 및 회원비 그리고 인테리어비
등을 전부 무료로 하고, 위탁판매형식으로 전시판매장을 운영하여 현재
50여개의 업체들이 입점되어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입점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슬림서비스 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18억
무슬림 시장의 바이어들과의 무역을 직접 컨설팅하고 국내 관련업계에 할랄인증 및 무슬림 시장 진출에 대한 상담을 해 주고 있다.
무슬림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정해진 의·식(衣·食)문화 - 할랄문화가
있다.
'할랄(Halal)'이란 '신께서 허용하신 것' 이란 뜻으로,
먹거리뿐만 아니라 제약, 화장품, 의료, 관광 등 생활의 전 영역에 적용이 된다.
무슬림들이 한국에서 편히 머무르기 위해서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존중뿐만 아니라 생활 패턴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성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무슬림서비스 코리아의 잔나투어( Janna
Tour)는 호텔, 식당 등 무슬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곳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무슬림서비스 코리아의 김상연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무슬림 통합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는 더 넓은 사업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 세계 18억 무슬림들에게는 편안히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국가의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무슬림서비스 코리아는 무슬림 및 외국인의 방문 빈도가 높은 이태원의 이슬람 중앙성원 부근에
사업장을 위치시켜 잠재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리고 평화의 종교인 이슬람교와 이슬람교을 믿는 무슬림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상호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cynag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