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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산성 높이는 겨울철 사양관리
기사입력 2013-12-04 09:26 | 기사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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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돈농가들에게 기온하강에 따른 온도 스트레스로 인해 돼지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 겨울철을 대비해 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우리 환경, 영양과 차단방역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미돼지의 번식능력과 새끼돼지의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져 생산성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분만사의 실내온도를 20~22 ℃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온도의 편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바깥온도 변화에 민감한 포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내의 젖을 먹는 새끼돼지)은 보온등을 추가로 설치해 저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돼지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을 파악해 새끼돼지가 샛바람을 직접 받지 않도록 공기유입 통로, 즉 복도를 확보해줘야 한다.

포유자돈들이 직접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보온등 아래의 온도는 약 28 ℃ 전후로 유지하고, 이유 1주일 전에는 23~25 ℃로 돈방의 온도를 관리한다.

또한 이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상 6주이내의 새끼돼지)들이 새끼돼지우리로 이동했을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유자돈 입식 전 새방의 실내온도는 30 ℃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새끼돼지우리로 이동한 직후의 이유자돈들은 사료, 환경의 변화 등 이유스트레스로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보온구역 설치를 통해 저온스트레스에 추가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돼지우리바닥이 습하지 않도록 하고 샛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돼지의 체온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환기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겨울철에는 돼지우리 내 유해가스가 높아질 수 있으며 발열기 사용빈도의 증가로 인해 습도가 낮아져 돼지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돼지우리 내 환기 불량으로 인해 돼지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환기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좋다.

돼지우리 내 유해가스의 농도의 경우 암모니아는 15ppm, 황화수소는 5ppm을 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특히, 겨울철은 어미돼지 영양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로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조직의 손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번식성적이 저하된다.

따라서 겨울철의 번식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바깥 환경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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