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가 아시아 개발협력의 지식허브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WBG 한국사무소 개소식 및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식 참석 차 한국을 찾은 김용 WBG 총재와 이날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국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WBG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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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 세계은행그룹 총재가 5일 조찬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그는 “기후변화 분야의 사업수행 경험이 많은 WBG가 기후대응과 관련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GCF와도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인력들이 세계은행 고위직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총재는 “WBG의 2대 목표인 ‘빈곤감축’과 ‘공동번영’ 달성을 위해 한국사무소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식공유를 강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 044-215-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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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