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오늘)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특히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출퇴근길 및 일반 도로의 교통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산간 지역에는 최대 15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면서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살펴보면, 서울은 2에서 7센티미터, 경기 북부 내륙과 남동부 지역은 3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충북 중부와 북부 지방도 3에서 8센티미터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으나,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15센티미터 이상 쌓이는 곳도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온 분포는 낮 최고기온 기준으로 서울이 4도, 대전이 9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3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나타내겠다. 그러나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노면이 미끄러워질 수 있으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고지대에서는 빙판길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 관리가 중요해진다.
해상의 물결은 서해 바깥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까지, 남해 안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되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상 안전을 위해 관련 기관은 높은 파도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