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렸다.
경북도는 26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20여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원봉사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총결산하며, 올해 자원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6명과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공적을 치하했다.
또 함께 진행된 ‘자원봉사와 사회적 경제의 어울림 한마당 박람회’ 에서는 경북 20여 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이 참가해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경북본부, KT경북본부, 경북도청공무원봉사단의 홍보부스를 마련, 도민에게 자원봉사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원봉사는 지역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열쇠”라며 “자원봉사자는 사회의 가치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인공”이라며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