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협(이사장: 윤학병)은 12월 4일 의정부시 자금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16가구를 찾아가 연탄4,800장을 전달 하는 희망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2월 4일(수) 오전 10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신협 임직원 및 자금동 주민센터직원 20명은 2개조로 나누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 16가구를 찾아가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이 모(여, 74세)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 직접 나와 손수 연탄을 전달해줘서 덕분에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신협은 2011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설날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의정부신협 윤학병 이사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으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계속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뜻을 밝혔다.
문상연 자금동장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의정부신협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희망의 손길이 계속되어 모두가 행복한 자금동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