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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2차 라이브서 실명 폭로 이어가…카라큘라·백현엔 사과
입력 2026-05-20 14:52 | 기사 : 정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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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틀째 폭로를 이어갔다. 전날 방송에서 여러 연예계 인사들의 실명을 언급한 데 이어, 19일에는 부계정을 새로 열고 일부 발언을 정정하는 한편 김민종과 더보이즈 멤버들을 다시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MC몽 라이브]

MC몽은 19일 틱톡 부계정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어제 하지 못했던 말과 정정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유튜버 카라큘라를 거론하며 500만 원 관련 주장을 한 데 대해 "카라큘라가 아니라 유튜버 구제역이었다"고 정정했다. 이어 "카라큘라에게 오해를 만든 점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본계정 정지 사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MC몽은 누군가의 신고나 폭로 때문이 아니라 방송 말미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표현을 사용해 계정이 정지됐다고 말했다. 전날 방송 이후 논란이 커지자 그는 새 계정으로 다시 방송을 진행했다.

MC몽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민종과 차준영 씨, 김호중 전 소속사 대표 등을 언급하며 자신과 관련한 허위 증언을 찾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그는 이들이 자신의 주변 여성이나 자신이 모르는 여성들에게 돈을 주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MC몽의 일방적 주장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보이즈와 관련한 주장도 이어졌다. MC몽은 멤버 상연의 계약금 문제를 언급하며 기존 회사와 다음 회사가 제시한 계약금 액수와 관련해 거짓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주학년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이 일본에 간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멤버 뉴에 대해서는 의리를 지키겠다는 이유로 남아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백현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MC몽은 백현을 두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더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방송에서 실명이 거론된 인물과 관련해 일부는 정정하고 일부는 재차 주장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이어간 셈이다.

앞서 MC몽은 지난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불법 도박 모임 의혹과 자신의 병역기피, 성매매, 불륜 의혹 등을 반박하며 여러 인사의 실명을 언급했다. 김민종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당사자들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거나 예고한 상태다.

이번 사안은 MC몽의 라이브 방송 발언을 계기로 연예계 인사들의 실명이 잇따라 거론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MC몽은 자신의 주장을 이어가고 있고, 거론된 당사자들은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내거나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논란은 당사자들의 추가 입장과 법적 대응 절차에 따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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