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조국혁신당 성 비위 의혹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검찰 기소
입력 2025-12-12 10:07 | 기사 : 강민석 기자
카카오톡


검찰이 조국혁신당의 성 비위 의혹 가해자로 지목되었던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을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여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은 정치권 내부의 성범죄 논란으로 불거진 사안으로, 검찰의 기소 결정에 따라 향후 법정 공방을 통해 진위가 가려질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10일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여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피해자로 알려진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살펴보면,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이동 중인 택시 안에서 강 전 대변인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같은 해 12월에는 노래방에서 강 전 대변인의 허리를 감싸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도 포함되었다.

앞서 경찰은 강 전 대변인이 지난 4월 김 전 대변인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자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9월 김 전 대변인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으며, 검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직에서 사퇴한 바 있으며, 당 차원에서도 이 사안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내부에서 발생한 성 비위 의혹이 경찰 수사와 검찰 기소로 이어지면서, 이번 사건은 정치인의 도덕성과 직장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 법원의 판단만이 남아 있는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재판 과정에서 양측의 진술과 증거를 통한 진실 공방이 주목된다.
   
 
신문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