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삼성전자, 제5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강민지 기자 | 승인 23-11-01 23:31 | 최종수정 23-11-01 23:59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 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우선 한 부회장은 “기술과 품질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시대가 변해도 기술 선도는 삼성전자 최고의 가치이며 품질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쉽지만, 삼성전자에 내재된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발전시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언제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확보한 재원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자”고 주문했다.

또 한 부회장은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다짐했다.

그는 “여러 제품을 잘 연결해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고객 중심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조직 간 경계를 넘어 원 삼성(One Samsung)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 부회장은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존에 잘해왔던 사업에만 머무르지 말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을 적극 확대해 가자”면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시스템을 혁신해 경영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준법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미래 사회와 지구 환경을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혁신 제품 발굴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 부회장은 “11월 1일부터 2주간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전(全) 관계사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위크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란 이재용 회장의 동행 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임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했다.

나눔위크 기간 동안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봉사 △헌혈 참여 등 ‘일상의 나눔’을 펼친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들은 사업장별로 △장애인·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배식 봉사를 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의 놀이·학습·문화 활동을 돕는다.

또 사업장 인근 하천과 공원에서 환경 개선 활동도 펼친다. 이 밖에 점자도서와 난방키트 등을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수원 : 삼성전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관장 굿베이스 ‘홍삼담은 천마앰플’ 신제품 출시
미쉐린코리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기업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제주의 돌 , 두남자의 이야기 지왕근 ,정현섭 목석..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규모..
한식진흥원,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 ..
한국정보교육원, 투비소프트와 산학협력 파트너십 체결..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 사..
 
최신 인기뉴스
통합자세의학회와 한국미디어일보 업무 협약
KG 모빌리티,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서울시청 시민청, 가정의 달 맞아 무료 공연·체험..
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 체험관 오픈
hy, 달콤하게 즐기는 ‘얼려먹는 야쿠르트 납작복숭..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