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게임 이해를 위한 효과적인 청소년 교육…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 운영 성료

최진수 기자 | 승인 24-01-23 23:44 | 최종수정 24-01-23 23:44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2023년 참여 교사 190명, 학생 4659명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유해 게임 식별 △시간 관리 중요성 △시간 관리 능력 △보호자와의 소통 △보호자 이해 △연령 기준 인식 △게임 내 금전 개념 △게임 범죄 안전 △게임 진로 이해 모든 항목에서 게임리터러시 교육에 따른 효과성이 나타났다. 특히 ‘게임 이용 시간 관리 능력’ 항목에서는 17.0%, ‘게임 관련 진로 이해’ 항목에서는 15.2%, ‘보호자와의 소통 능력’ 항목에서는 12.3%가 향상되는 양상을 보여,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확대와 지속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또 참여 교사 만족도는 97% 이상이 본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게임리터러시 교육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선임연구위원은 “교육에 참여한 초·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와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충분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라고 있었으며, 같은 교육을 운영할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전체적으로 교육 효과성과 교육 현장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전국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기타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2만5000여 명의 청소년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 3년간 수혜 인원은 총 6만2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특수(장애) 학생의 게임리터러시 교육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규 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을 진행해 교육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참가 학교 대상 전국 단위의 교육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학교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 교육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서울 : 게임문화재단]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작품 출간 후원 시작
게임과몰입 미술 프로그램 효과성 밝혀
사회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제주의 돌 , 두남자의 이야기 지왕근 ,정현섭 목석..
k-뷰티 이익의 50%를 가난한 나라를 돕는 일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과 소통의 ‘더 봄..
한국민속촌, 조선 어린이날 직업 박람회 진행
‘서울거리예술축제2024’ 참가작 공모… 올가을 시..
 
최신 인기뉴스
통합자세의학회와 한국미디어일보 업무 협약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펼치는 시각 무용단(록스빛) ..
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 체험관 오픈
GS더프레시, 출범 50주년 맞아 점포 수·매출액..
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