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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흥국,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예

최영기자 | 승인 14-11-17 21:05 | 최종수정 15-03-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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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가수 김흥국은 지난 14일 국회헌정기념관대강당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www.kpa.so)가 주최한 ‘제2회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체육발전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국제평화, 한반도평화, 언론발전 및 각 분야에서 국가ㆍ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앞서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선정위원회를열고 각계에서 추천, 접수된 공적서를 심의, 의결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엄선했다. 

방송인·가수 김흥국은 1959년, 서울특별시 번동에서 태어나 서라벌고등학교 재학 시절 밴드부에서 활동하다가 해병대를 전역한 후〈오대장성〉그룹을 결성하여 리드보컬과 드럼 연주자를 맡아 주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였다. 이후 김흥국은 그룹 활동을 그만두고 1985년에〈창백한 꽃잎〉이 실린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로 전향하여 공식 데뷔를 하였다. 

데뷔 후 1988년 2월 15일, MBC 《인간시대 - 정아의 겨울일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불치병에 걸린 중학교 3학년 소녀 정아의 주변인물인 밤무대 가수의 모습으로 조금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런 분위기를 이용하여 1988년에 KBS방송국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정아》라는 노래를 부르며 한번 출연했었다. 김흥국은 방송출연 당시 시청자에게 코털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지만 정작 크게 히트된 노래도 없는 가수에 불과했다. 그래서 김흥국은 불치병 소녀 정아를 돕는 자선콘서트까지 열면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이 또한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김흥국은 1989년에 배따라기 소속의 가수 이혜민이 작곡, 작사한〈호랑나비〉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 무대에서 나비가 나는 모습을 흉내 낸 비틀거리는 춤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호랑 나비의 열풍으로 그 해에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어 전성기를 맞이하여 제 4회 골든 디스크 인기가수상, MBC 10대 가수상 외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현재 김흥국은 차세대들에게는 가수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인식되고 있을만큼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여 만능엔터테인먼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2회 국제평화언론대상 국제평화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와 언론발전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박실 (전)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수상했다. 국회의정활동부문 최우수상에는 전병헌, 함진규, 윤영석, 조경태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국제평화언론대상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각 국제평화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40여명과 축하객, 언론사,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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