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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으로 여러 브랜드 옷 빌려 입는다…패션 렌탈 서비스 ‘원투웨어’ 론칭

최영 기자 | 승인 15-09-09 21:45 | 최종수정 21-03-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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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으로 여러 브랜드의 옷을 마음껏 입어볼 수 있는 패션 렌탈 서비스가 탄생했다. 원투웨어(대표 김조은)의 월정액 의류 대여 서비스 ‘원투웨어(want to wear)’(http://wanttowear.kr)가 7일 오픈했다. 


원투웨어는 옷 한 벌 가격 수준인 이용료를 지불하면 이용기간 동안 옷을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패션 렌탈 서비스 이다. 백화점의 수많은 옷들을 내 마음대로 입고 싶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월정액만 내면 원하는 브랜드의 원하는 옷을 입고 싶은 만큼 입고 있다가 다른 원하는 옷으로 횟수에 제한 없이 교환할 수 있다. 원투웨어를 이용하면 구입한 옷을 몇 번 입고 질려서 방치하게 되는 경우 없이 계속해서 새로운 옷을 입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옷에 대한 지불 비용이 상당히 낮아질 수 있다.

기존의 의류 판매점과는 형태가 달라 취급하는 옷들도 다르다. 베이직한 제품을 주력으로 다루는 SPA브랜드나 편집샵과는 달리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인 ‘아더 에러’, ‘로우 클래식’ 등 부터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르윗’, ‘온엔온’ 등 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 위주로 선별했다. 

상대적으로 위생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쉬운 대여사업이기에 원투웨어는 전문 세탁업체와의 제휴로 돌아온 옷들을 전부 세탁한다. 세탁소 같은 개별 포장관리로 보관 시 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보다 빠른 배송과 편리한 반납을 위해 배송대행사를 통한 배송이 아닌 직접배송을 시행한다. 반납할 옷을 주머니에 담아 문고리에 걸어놓으면 알아서 수거되고 새로운 옷으로 교체된다. 월정액 이용자들은 무료 배송 혜택이 있다.

원투웨어 김조은 대표는 “원투웨어는 많은 여성들의 ‘입을 옷이 없다’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분명히 옷장 안에는 수많은 옷들이 빼곡하게 걸려있는데도 막상 입으려고 하면 입을 옷이 없다는 것이 많은 여성들의 불만이다”며 “나 역시 그런 불만 때문에 창업을 결심했고 스스로도 소비자로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원투웨어는 여러 가지 옷을 입고 싶지만 경제적인 장벽에 가로막힌 고객들에게 그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맡는다”며 “다양하고 예쁜 옷을 입고 싶은 고객들의 욕구를 더 쉽게 충족시켜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직접 배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지역만 월정액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정액 대여가 아닌 개별 대여는 전국으로 시행되며, 반납은 편의점 택배로 이루어진다. 원투웨어는 앞으로 서비스가 성장해가면서 지원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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