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세계 수면의 날에 전문가들에 따르면 야간에 깨어 소변을 보러 가는 일이 수면 방해에 가장 큰 원인

최영 기자 | 승인 17-03-27 02:59 | 최종수정 17-03-27 02:59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에 수면 전문가들이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이해하라고 격려했다.

특히 야간에 1회 이상 소변을 보러 가는 경우가 야뇨증이며 이는 65세 이상의 성인 2/3와 30세 이상의 성인 3명 중 1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

마스트리흐트 대학(University of Maastricht) 비뇨기과학 교수이자 야뇨증자료센터(Nocturia Resource Centre) 편집인 필립 반 케레브록(Philip Van Kerrebroeck)는 “사람들은 야간에 일어나 소변을 보러 가는 것이 늙어간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 만도 않다”며 “부실한 수면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밤에 여러 번 일어나는 사람들은 반드시 원인이 무엇인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뇨증은 치유될 수 있기 때문에 침묵 속에 고통을 감내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소변을 보러 일어나기 때문에 야간에 잠을 설치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막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생산성과 관계, 경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모든 형태의 정신적 기능에 영향을 미쳐 무엇에 집중하거나 기억하거나 새로운 기술이나 사실을 익히기가 훨씬 더 어렵게 된다.

부실한 수면은 또한 당뇨병, 약화된 면역체계, 심장병, 심지어 암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은 우울, 불안, 정신병 같은 많은 심리 상태와도 관련돼 있다.

야간에 일어나 소변을 보러 가는 증상인 야뇨증은 소변의 과잉생산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의 지나친 액체 섭취, 약물, 알코올, 카페인, 이뇨제 같은 외부 요인이 원인일 수 있으며 드물게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같은 심각한 증상이 원인일 수도 있다.

[출처: Ferring Pharmaceuticals]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인 대상 조사 결과 영양, 수분, 운동 모두 하루 권장량 크게 밑돌아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2017년 체외진단기기 시장 동향과 기술개발 전략’ 보고서 발간
헬스케어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다시찾는 제주 1편 - 대한민국 유네스코 지정
메타 AI 협회, ‘AI 콘텐츠 Day’로 소극장 ..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 관악단 2024년 기획공연...
홍익한의원 양현호 원장의 현대인의 추간판 탈출
제주도의 특별한 만남 국내 최초 WE 호텔 복합 ..
 
최신 인기뉴스
다시찾는 제주 1편 - 대한민국 유네스코 지정
한식진흥원, 2023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실시
김정순 신작 ‘부산 세탁소’ 교보문고 POD 부문 ..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청년창업 보육센터 신규 7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1,850개 ..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