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중국 의료 시장, 향후 15년 내 투자 및 기회 급증 예상

최영 기자 | 승인 17-04-02 11:57 | 최종수정 17-04-02 11:57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2016년 10월 중국 정부는 향후 15년 내에 중국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건강한 중국 2030(Healthy China 2030)’ 청사진을 승인한 바 있다.

중국 의료 시장의 규모는 2030년까지 2조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한 중국 2030’ 운동은 생산 과잉을 억제하고, 의료 산업 부문에서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효율적 공급을 늘리는 등 2017년에 공급 측면에서 구조적 개혁을 심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결단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5년 간 의료 부문에서 투자가 늘고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ealthcare China 2017에서 국제 투자자들은 중국 의료 산업의 힘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풀만 상하이(Pullman Shanghai)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분야인 생물의학, 의료기기, 의료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기업 지도자들, 정부 감독기관 관료들, 영향력 행사자들, 연구자들, 기업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잠재력 급증

맥킨지(McKinsey & C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의료 시장은 12퍼센트라는 전례 없이 높은 연평균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2020년까지 그 규모가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11년에는 3570억 달러 규모였다. 헬스케어 차이나 2017은 인공지능 같은 주요 기술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IBM 왓슨(IBM Watson)의 사장을 초청해 ‘의료 산업에서 인공 지능의 미래’에 관한 연설을 들을 계획이다.

또한 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 동향을 논의하고 단계별 의료 시스템 촉진을 위한 정부의 프로그램을 분석하며 효과적인 약물 투여 및 관리를 보장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국제적 제휴 관계 증진

중국 시장 진입 혹은 중국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노리는 국제 투자자들은 그 동안 중국 의료 부문에 투자를 늘려왔다.

현 중국의 혁신적인 상위 60개 의료 회사들이 참여하고 선두적인 투자회사들의 영향력 있는 경영자 및 파트너500여 명이 참석하는 헬스케어 차이나 2017은 전세계 의료 회사들이 상품 및 성능의 우수성을 두루 소개하고 중국 정부의 의료 산업 관련 규제 및 정책에 대해 배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 Reed Sinopharm Exhibitions]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국제 협동 연구진, 관상동맥질환 위험 높이는 희귀 유전변이 대거 발견
녹내장 고위험군 40대 10명 중 7명꼴, 연 1회 안과 정기검진 권장 몰라
의료소식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다시찾는 제주 1편 - 대한민국 유네스코 지정
메타 AI 협회, ‘AI 콘텐츠 Day’로 소극장 ..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 관악단 2024년 기획공연...
홍익한의원 양현호 원장의 현대인의 추간판 탈출
제주도의 특별한 만남 국내 최초 WE 호텔 복합 ..
 
최신 인기뉴스
다시찾는 제주 1편 - 대한민국 유네스코 지정
한식진흥원, 2023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실시
김정순 신작 ‘부산 세탁소’ 교보문고 POD 부문 ..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청년창업 보육센터 신규 7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1,850개 ..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