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가볍게 즐기는 분식에서 힐링 푸드로, ‘강릉장칼집’ 칼국수 가맹 사업 론칭

박희수 기자 | 승인 21-10-08 23:49 | 최종수정 21-10-08 23:49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알에스코리아가 운영하는 향토국수 전문 기업 한국수가 정통 장칼국수 전문점 ‘강릉장칼집’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칼국수는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는 대표 외식 메뉴다. 하지만 외식 시장에서 한식과 분식 영역 어디에서도 높은 지분을 얻지 못하는 변방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계절과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기간을 지나면서도 오히려 점포당 매출이 증가하는 강릉장칼집 칼국수가 이와 같은 칼국수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두각을 나타내면서 더 주목받는 강릉장칼집의 경쟁력은 향토국수 전문점 ‘한국수’에 기초한다. 한국수는 전국 향토국수를 한자리에 모아, 이탈리아의 파스타나 베트남 쌀국수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국수를 선보인다는 방향성 아래 기획된 브랜드다. 특히 다른 한식 업종보다 간소한 주방 시설과 상대적으로 낮은 식재료 원가율로, 소자본 창업과 빠른 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칼국수 전문점 모델인 강릉장칼집은 이와 같은 한국수의 프랜차이즈 모델링이 극대화해 적용된 아이템이다. 특히 마구잡이 출점이 아닌, 한국수 점포 개설 경력을 통해 다져진 ‘국수집이 잘되는 입지’에 기초한 출점이 강점이다. 아울러 많은 칼국수 브랜드가 해산물 베이스의 육수로 맛을 내는 반면, 강릉장칼집의 된장과 고추장을 베이스로 토속적이고 건강한 감칠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초보 창업자와 업종 변경, 재창업자들 수요에 맞춰 매장 크기, 운영 시간, 배달 서비스 적용, 운영 피크타임 설정 등을 차별화해 제공하는 것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특히 다른 업종을 운영하던 점포에 맞춤형 시설 설계를 지원해, 최소한의 시설 비용으로 강릉장칼집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업종 전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일대일 전담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오픈 전 교육을 꼼꼼하게 이수해 오롯하게 점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업 트렌드 2021’ 저자 김형민 창업연구소장은 “많은 예비 창업자가 창업 시장에서 짧은 유행을 좇아 아이템을 선정하고, 투자금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남녀노소 다양한 소비자들이 두루 즐기되, 유행을 타지 않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장칼집은 2021년 4분기에 맞춰 온·오프라인 PR과 함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강릉장칼집 담당자는 “브랜드 개발 초기에 본사 차원의 집중적인 홍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점포 오픈 뒤 고객 집객에도 크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알에스푸드빌]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온돈가스, 수제돈가스로 소자본 창업 가능한 홀·배달·포장 3가지 타입 모델 선봬
소자본 창업 ‘두만사’, 연천군·연천농협과 연천콩 공급 MOU 체결
유통NEWS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메타 AI 협회, ‘AI 콘텐츠 Day’로 소극장 ..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 관악단 2024년 기획공연...
홍익한의원 양현호 원장의 현대인의 추간판 탈출
제주도의 특별한 만남 국내 최초 WE 호텔 복합 ..
공연예술 트렌드와 담론을 교류하는 콜로키움, 제1회..
 
최신 인기뉴스
삼성SDS, 구매 공급망 SRM SaaS 솔루션으로..
바디프랜드,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들에 헬스케어로..
블루바이저, LG클로이 로봇에 탑재된 영어 AI 면..
AI 기반 케이-컬처 산업 키운다…문화 디지털혁신에..
AI·디지털 외교에 부처 간 칸막이는 없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