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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칸 국제광고제서 ‘트위터 월드컵 오디언스 조사 결과’ 발표

박희수 기자 | 승인 22-06-27 23:21 | 최종수정 22-06-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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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에서 트위터 월드컵 오디언스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현지시간 23일 ‘#파워플레이: 팬-빌트 풋볼 월드(#PowerPlay: Fan-built football worlds)’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티제이 아데숄라(TJ Adeshola) 트위터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브라질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트위터에서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영국 조사 업체 글로벌웹인덱스(GlobalWebIndex, GWI)와 함께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트위터 이용자의 77%가 월드컵 팬으로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 중에는 55%가 월드컵 팬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트위터 이용자의 절반이 다른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는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트위터에서는 볼 수 있다고 답해 월드컵 관련 정보를 트위터에서 적극적으로 찾아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트위터에서 스포츠 하이라이트 클립을 즐겨 보는 사람들은 58%에 이르렀다.

트위터는 국내 오디언스 조사 결과에 따라 캠페인 목표와 캠페인 진행 일정 전략 수립 등 상세한 월드컵 캠페인 운영 방안도 제안하기도 했다. 월드컵 경기 일정에 크리스마스와 같은 공휴일이 포함될 경우 월드컵을 더 많이 시청하겠다는 비율이 43%로 글로벌의 39% 보다도 높게 나타으며, 경기 전보다는 경기 중 또는 직후에 SNS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많아 캠페인 진행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캠페인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는 트위터의 월드컵 팬들이 어떤 브랜드를 월드컵 스폰서로 적합하게 느끼는 지도 조사했다. 운동화 등 신발(70%), 의류(63%), 여행(61%), 자동차와 TV 하드웨어(각 58%) 관련 브랜드 순으로 월드컵 후원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광고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에서는 여행(73.9%), 신발(73.2%), 의류(68%), 게임(67.7%), 웨어러블 기술(66.9%) 관련 브랜드 순으로 월드컵 협찬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국내 데이터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한편 칸 국제광고제는 클리오 어워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트위터는 올해 2019년 이후로 3년 만에 칸 국제광고제에 참여해 월드컵 캠페인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것 외에도 광고 프로덕트와 기능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트위터비치(#TwitterBeach) 세션 등을 진행했다.

[서울 : 트위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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