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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수집품 보유 플랫폼 트레져러, 마이클 조던 스포츠 카드 조각 모집 시작

장기문 기자 | 승인 23-06-27 23:36 | 최종수정 23-06-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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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수집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6월 30일(금) 마이클 조던의 스포츠 카드 조각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명품, 주류, 시계, 운동화, 금 등 최대 규모의 수집품 배리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져러가 스포츠 카드로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트레져러는 최근 몇 년간 전례 없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카드 시장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예전에는 열렬한 애호가들을 위한 컬렉션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스포츠 카드는 이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마켓 디사이퍼(Market Decipher)에 따르면 2021년 스포츠 카드 시장 규모는 약 129억2730만달러(약 16조 8300억원)였으며, 빠른 성장률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며 대안적 투자 옵션을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주식·부동산 같은 전통적 투자 방법과 스포츠 카드 시장의 차별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 루키들 혹은 영웅들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팬심의 순기능이 함께 작용해 향수와 감정적 연결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역사적 중요성과 선수 성과 및 희소성으로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 시장 상황에 따라 희귀하고 수요 높은 카드를 입수한 뒤 몇 개월 또는 몇 년 사이에 그 가치가 크게 상승하기도 한다.

특히 마이클 조던, 호너스 와그너, 미키 맨틀 같은 아이코닉한 카드의 가격은 기록적 가치로 치솟는다. 마이클 조던의 사인 카드는 270만달러(약 32억3000만 원), 호너스 와그너의 카드는 725만달러(약 94억1000만원)에 판매됐으며 미키 맨틀의 카드는 2022년 8월 헤리티지 옥션 경매에서 1260만달러(약 170억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워 역대 최고가로 팔린 스포츠 아이템이 됐다.

스포츠 카드는 꾸준한 관심을 두고 있던 수집가와 신규 입문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컬렉터·투자자들이 아이템이 제공하는 가치와 잠재적인 수익성을 점차 인식하고 있는 분위기다.

불확실성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글로벌 경제가 부침을 겪는 와중에도 고품질 스포츠 카드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신규 수집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게 트레져러 설명이다. 스포츠 카드의 본질적 가치와 열정적 커뮤니티는 꾸준한 성장을 촉진하고, 장기적 투자 수단으로써 매력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한편 트레져러는 기존 조각 투자 사업 확장과 더불어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 : 트레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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