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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 장애 아동·청소년 지원보호체계 만든다

최진수 기자 | 승인 23-07-13 23:40 | 최종수정 23-07-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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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의 지원을 받아 7월부터 ‘학대피해 장애 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의 운영 매뉴얼과 장애아동 돌봄 매뉴얼, 종사자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학대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을 돌볼 수 있는 적절한 보호체계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의 아동들은 학대와 장애라는 두 가지 특수문제가 복합적으로 결합돼 있어 일반화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장애아동의 경우 장애 유형과 연령에 따라 일상생활관리, 적응훈련 과정, 돌봄을 위한 세부적인 서비스 내용과 진로 및 자립문제에 대한 개입이 특수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촘촘한 돌봄 매뉴얼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종사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전무하고, 기존 교육과정 대부분 성인 장애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장애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효과적 돌봄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대피해 장애 아동·청소년 지원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매뉴얼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보건복지부가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를 개설할 수 있는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전국 5개 지자체 중 서울시에 쉼터 2개소(여아, 남아)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새로 개발될 매뉴얼과 교육과정은 장애 유형, 발달단계, 그리고 성별에 따라 장애아동에게 특수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안내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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