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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선호 모바일 게임 연간 수익 160억달러 넘어설 것으로 예상

최진수 기자 | 승인 23-11-01 23:46 | 최종수정 23-11-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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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3년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의 수익과 다운로드 수, 게임 장르, 게임 테마 및 시장별 여성이 선호하는 주요 모바일 게임 등을 포함한 ‘2023년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중 전 세계 수익 상위 100개 게임의 총 인앱 구매 수익 합계가 전년 대비 32% 성장한 164억달러였다. 2021년에는 여성이 선호하는 주요 모바일 게임의 수익이 사상 최고치인 176억달러에 달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의 수익은 112억달러를 넘겼다. 센서타워는 2023년 연간 수익이 16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및 주요 시장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중 상위 100개 게임의 인앱 구매 수익 규모를 살펴보면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눈에 띈다. 다른 국가에 비해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여성 플레이어가 활발하게 활동하며, 비용을 지불할 의향 또한 강했다. 미국 시장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중 상위 100개 게임이 벌어들인 인앱 구매 수익은 55억달러가 넘으며, 이는 주요 모바일 게임 총수익의 46%에 달하는 수치였다.

모바일 퍼즐 게임은 다양한 시장에서 여성 플레이어의 사랑을 받았다. 그중 미국에서는 여성이 선호하는 주요 모바일 게임의 수익 중 퍼즐 장르의 수익 점유율이 48%에 달했으며, 24%의 점유율을 차지한 카지노 장르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에서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 여성이 선호하는 주요 모바일 게임 수익의 39%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여성 플레이어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모바일 게임 장르는 퍼즐, RPG, 시뮬레이션이었다.

한국, 미국, 일본에서 여성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테마가 각각 달랐다. 미국 여성 플레이어는 돈/보물 테마의 모바일 게임을 가장 선호했다. 해당 테마의 모바일 게임은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미국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주요 게임의 총수익의 22%를 차지했다. 오토메와 아이돌은 일본 시장의 여성 플레이어가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테마였으며, 각각의 테마는 일본 여성이 선호하는 주요 모바일 게임 총수익의 19%와 11%를 차지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꾸미기가 16%로 여성 플레이어가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테마였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한국 시장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게임의 수익 순위와 다운로드 순위를 통해 미드코어 모바일 RPG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순위에 오른 미호요의 ‘붕괴: 스타레일’,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등 모바일 RPG는 남성 플레이어와 여성 플레이어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붕괴: 스타레일’은 한국에서 54%가 넘는 여성 사용자 비율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 여성 사용자 비율인 40%를 뛰어넘었다. ‘붕괴: 스타레일’은 한국 시장에서만 4000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국내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게임이 됐다.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게임 수익 및 다운로드 순위 등을 포함한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인사이트’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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