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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어려운 이웃과 무료급식소에 1천만원 성금 지원 - 2005년부터 16차례 걸쳐 1억 4천만원 성금 전달해 포항시 행복한가게(공동대표 박승대, 임영숙)는 13일 행복한가게 매장에서 지난 11월 14일 나눔장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천만원을 어려운 이웃과 무료급식소 25곳에 전달했다.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에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당 40만원씩 현금을 지원했으며, 대잠동 포항 사랑실천의 집 무료급식소 등 5곳에는 20kg쌀 9포대씩을 전달했다. 행복한 가게는 2005년 ‘수지네 집짓기’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차례에 1억 4천만원 상당을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했다. 또한, 매년 포항MBC 후원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장터를 개최하고, 상설매장을 운영하여 중고물품의 재사용과 지역사회 사랑나눔 문화확산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행복한가게 관계자는 “나눔행사가 지속돼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에게는 쓰임을 다했지만 세상을 위해 더 쓰여야 할 물건들을 행복한가게에 직접 기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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