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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AGP), 베트남 국립 타이응우웬 전문대학과 뷰티 아카데미 설립 계약 체결

신봉기 기자 | 승인 18-05-13 14:38 | 최종수정 18-07-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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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해 온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AGP, 최영 대표) 3년간의 베트남 시장 공략 끝에 베트남 국립 타이응우웬 전문대학의 르티빅 총장과 함께 타이응우웬에 코리언 뷰티 스완 아카데미 센터 설립에 대한 계약 합의서를 7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 합의서의 체결은 한국-베트남 간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과 투자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다수의 한-베 경제협력은 MOU체결의 형식적인 행사 위주로 진행이 되어 베트남 정부나 국민들이 한국의 투자나 경제협력에 대한 신뢰가 많이 낮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때에 베트남 정부가 한국 정부에 요구한 것도 단기 투자나 상투적인 요식행위는 중단하고 실질적인 장기 투자를 요청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동반 성장을 요구했다.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와 국립 타이응웬 전문대학과의 계약은 MOU가 아닌 상호 실질적인 투자와 실행이라는 의미의 계약 합의서를 체결하여 그 신뢰를 한층 높였다.

또한 계약을 위한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요청한 한국측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바로 계약을 체결하고 뷰티아카데미 설립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 국립 타이응웬 전문대학(VCT)의 적극적인 노력은 뷰티 아카데미 설립에 대한 베트남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신뢰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1억 인구와 연 평균 6.5%의 경제성장률 그리고 생산시장에서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베트남의 최대 고민은 고용의 질 향상과 고급 기술 교육 문제이다.

베트남은 베트남 정부의 교육 재정 부족으로 인해 고급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인력이나 교육기관 투자가 어렵다.

그로 인해 대다수 젊은 베트남 청년들은 단순 노무직에 종사하고 있고 적은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

코리언 스완 뷰티아카데미 센터의 설립은 고급기술 교육과 고용의 질 향상이라는 베트남의 두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모델이다.

 

반대로 한국은 높은 교육열로 인한 고급기술들이 풍부하지만 경제 성장 하락과 각종 규제에 의해 고급기술들을 활용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으며 청년 실업률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이 보호 무역주의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에 나서면서 우리의 경제 영토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의 최영 대표는 “이번 계약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상호 경제협력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의 많은 경제협력 MOU들은 구호에 그치고 전시행정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동반 성장을 하자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영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의 필수적인 조건은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한 신뢰 관계 구축이 우선입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상품이나 사업 제안을 철저한 준비와 기획을 통해 해결하기 보다는 인맥을 통해 빨리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라서 그런 방식이 잘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들 하지만 실제적으로 베트남에서 잘 먹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베트남 시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업들이 다 모여 있는 글로벌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라고도 말했다.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는 7월에 베트남 합작법인 설립과 상표등록을 한다.  


[하노이 = 한국미디어일보 신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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