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경북 북부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경상북도청 | 승인 13-12-06 09:16 | 최종수정 13-12-06 10:49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경북 북부내륙지역민의 숙원이던 고속철도 시대가 열린다.

경북도는 4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충북 단양 도담에서 출발해 영주를 경유하고, 안동을 거쳐 영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체 연장 148.1㎞에 3조 6천4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노선 중 도담에서 안동까지 72.2㎞는 복선전철로 건설하고, 안동에서 영천까지 75.9㎞는 복선을 전제로 한 단선으로 건설하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선전철사업의 열차 설계속도는 시속 250㎞다.

사업이 끝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영천까지 걸리는 시간이 4시간56분에서 1시간41분으로 줄어든다. 안동까지는 2시간45분에서 1시간19분으로 줄어든다.

경북도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연계해 영천역에서 신경주역을 잇는 25.5㎞ 구간도 7천136억원을 들여 복선전철로 이을 계획이다.

2010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내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또 대구선(동대구~영천)복선전철화사업은 연장 34.9㎞에 9천880억원이 투자되며, 기존의 단선철도를 복선전철화 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해까지 1천676억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들 철도사업이 완공되면 안동에서 서울은 물론 부산까지도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지고, 영천을 기점으로 한 경주·포항과 경산 및 대구와의 접근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복선전철화 되는 중앙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선 중심의 물류수송 체계가 중앙선으로 분산돼 경북 북부 내륙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조기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식 참석
“경북경제 주춧돌 농공단지 밀착 지원한다”
건강정보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다시찾는 제주 1편 - 대한민국 유네스코 지정
다시찾는 제주 2편-문효진 아티스트 만원의행복 st..
삼성SDS, 구매 공급망 SRM SaaS 솔루션으로..
바디프랜드,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들에 헬스케어로..
블루바이저, LG클로이 로봇에 탑재된 영어 AI 면..
 
최신 인기뉴스
다시찾는 제주 2편-문효진 아티스트 만원의행복 st..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시장, 지속적인 성장 체제 구축
뮤지컬·연극·무용·넌버벌 공연예술축제 ‘제12..
농심, 프랑스 거점으로 EU 공략 강화한다
SK행복나눔재단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