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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소재 및 비타푸드 페어, 전세계 2천억 달러 비타푸드 시장 공략

최종호 기자 | 승인 16-05-15 08:25 | 최종수정 16-05-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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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푸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타푸드’는 주로 건기능 식품이라 불리는 편이다. 해외에서는 비타푸드를 일반 품목의 관점으로 대하며 그 관심도가 매우 높다. 바이오 제약, 스포츠 영양제, 첨가물, 추출물, 식품소재, 화장품 등 여러 관련 품목을 활용하여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전시회로는 이번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Vita Food Europe과 9월 홍콩에서 열리는 Vita Food Asia가 있다.

(사진제공: 월드전람)


네델란드의 리서치 기업 INNOVA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의 기능식품시장(Global Nutraceutical Market)의 규모는 2019년까지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아시아 시장은 2017년까지 전 세계 시장의 30%인 6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에서는 영국과 스페인이 가장 큰 비타푸드 시장이며 인도와 중국은 부상하는 시장이다. 지난 5~10년간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특히 비만, 당뇨관련 질병과 노화가 이슈가 되었다. 중장년 인구는 빠르게 늘어났고(현재 20% 이상의 유럽인구가 65세 이상이고, 2030년에는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 이들은 비타푸드의 주 소비자이다.

코트라 취리히 자료에 의하면 국내기업이 수출에 있어서 인지해야 할 점은 소비자들 특히 북미나 유럽 소비자들은 자기가 먹는 음식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고 이해하려 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시 성분표시를 명확하고 단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미 소비자들에게 몇몇 성분들과 그 생물학적 효과는 충분히 알려져 있고 프로바이오틱과 면역, 장 건강의 관계가 그 예다. 인삼이나 캐모마일 같은 성분들을 수출국가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하며 비타푸드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소비자와의 교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우리 기업에게 비타푸드 시장 관련 정보와 수출관련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주)월드전람은 ‘식품소재 & 비타푸드 페어 (Fi & Vita Food Fair 2016)’를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주최사인 월드전람은 국내의 식품 첨가물 및 비타푸드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과 바이어들에게 쇼케이스, 최첨단 기술, 글로벌 기업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Natural Week’이란 명칭 하에 비타푸드를 포함한 할랄(Halal), 유기농, 발효, 디저트 앤 스낵, 글루텐 프리(Gluten-free) 등 7가지의 품목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참여 기업이 다양한 품목 속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견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본 박람회의 목적이다.

7월 30일까지가 일반신청기간이며 자세한 사항 및 참가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박람회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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