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가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 7개국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8일 밝혔다.

포르투갈 소비자 잡지 '데코 프로테스테'는 지난달 말 냉장고 50대를 비교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2도어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RB29FSRNDSA', 'RB29FSRNDWW', 'RB31FSRNDWW'를 1∼3위로 선정했다. 세 제품은 모두 냉장·냉동실 온도 안정성, 냉장·냉동 용량, 냉장·냉동 온도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프랑스 소비자정보지 '크 슈아지르'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냉장고 21대를 분석하고 나서 삼성전자의 냉장고 'RB29FSJNDSA'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사용편의성이 좋으며, 냉각 및 냉동 성능이 훌륭하고, 냉장고 외부 온도가 변해도 냉장고 온도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 등을 근거로 1등 자리를 내줬다.

이밖에도 영국 '위치',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 이탈리아 '알트로 컨수모', 벨기에 '테스트 안쿱',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등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