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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준비하며 총리실 참모들을 중심으로 소수정예 캠프를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손영택 비서실장이 28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김수혜 공보실장도 조만간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 여부가 5월 1~3일 중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사퇴 후 무소속으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후보 결정 이후 단일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전 단일화를 마무리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기호 2번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한 대행은 출마 결심을 굳힌 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과 회동하며 향후 정치 행보를 논의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선이 임박한 가운데 한 대행의 행보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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