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이재명 정부, 주요 장관 인선 작업 속도… "정은경 전 질병청장,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거론"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06-05 19:59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이재명 정부가 2017년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여 인선에 다소 시일이 걸렸던 문재인 정부와는 달리, 보다 신속하게 주요 인사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가 기능의 조속한 정상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진 만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지연을 최소화하며 빠르게 정부의 틀을 갖추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주요 장관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선거 운동에 참여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경 전 청장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질병관리청장을 지내며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선대위 합류 전에는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정 전 청장은 지난달 12일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당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권이 교체돼야 내란이 종식될 수 있다는 생각이 커 선대위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정 전 청장은 당시 "내란이 없었으면 선대위원장이나 정치로 나설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밝히며 선대위 합류 배경에 '내란 종식'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다만, 당시 정 전 청장은 '만약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정권이 교체되면 저의 일상으로, 저의 대학으로 돌아갈 계획이다"라고 답한 바 있어, 실제 장관직 수락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선 작업이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성과 개혁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셋째 날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국가유공자 헌신 기려
속보) 이재명 대통령,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 임명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대통령실 새 인선 발표, 김용범 정책실장·..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두 달 만에 '이커머스 ..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감세 법안' 놓고 ..
이재명 대통령 부부, 재래시장 깜짝 방문… '온누리..
속보) 김문수, 현충원 방문으로 '당권 행보' 본격..
속보) 20조 원 규모 2차 추경, 국민지원금 지급..
속보)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 이틀 만에 14만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셋째 날 제70회 현충일 추념..
속보) 미 재무부, 한국 등 9개국 '환율 관찰대상..
속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1회 연속 월드컵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검찰 조직 '착잡'…강..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비상경제대응TF..
속보) 윤석열 정부 장·차관 일괄 사표 제출…이재..
속보) 이재명, 국회 앞 도착…‘대통령 당선’ 수락..
이재명 정부, 주요 장관 인선 작업 속도… "정은..
속보)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해병..
속보)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
'채해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이날만 기다렸..
속보) 경찰,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
속보) 이재명 대통령, 초대 국무총리에 김민석 의원..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