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편스토랑'서 꿈의 거대 철판 공개…남편은 '반대' 속마음 고백, 대왕 파전 도전-한국미디어일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30년간 품어왔던 요리 로망을 실현하며 거대한 철판을 공개한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며 주방에 대형 요리용 철판을 설치한 이정현은 가족들을 위해 직접 철판 요리에 나선다.

이정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30년 전부터 품고 있던 로망이 있었다. 오늘 보여드리겠다"며 오랜 숙원을 이루는 데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편스토랑'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이정현의 주방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크기의 거대한 철판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은 이 철판 위에서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대향연을 펼친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두툼한 고기와 신선한 해산물 등 푸짐한 재료들이 철판 위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은 철판 요리를 하는 내내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며 요리에 대한 깊은 애정과 행복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정현이 평소 파전을 즐겨 먹는 남편을 위해 '철판대왕파전'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보통 집에서는 엄두 내기 힘든 어마어마한 크기의 파전이 거대한 철판 위에서 만들어지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역대급 스케일의 파전이 과연 어떤 비주얼과 맛을 자랑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현의 남편은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편은 "저는 (철판 설치를) 반대했다"고 고백하며, 아내의 꿈과 현실적인 고민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과연 이정현의 '꿈의 철판'이 남편에게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그리고 철판대왕파전의 최종 맛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현의 좌충우돌 철판 요리 도전기와 유쾌한 가족 이야기는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