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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창립 51주년 기념 포럼 개최

장기문 기자 | 입력 23-08-16 23:49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개원 5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지역-대학의 지속가능발전 전략 탐색’이라는 주제로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정책 전문가, 연구자,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며 지역-대학 연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발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김석수 부산대학교 교수가 ‘RISE를 중심으로 한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발전 이슈’ 발표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과제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문보은 연구위원이 ‘지역중심의 대학재정정책’ 변화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역할 분담 및 자원 배분 이슈와 과제를 살펴본다.

토론 세션은 한국교육개발원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 최정윤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충청북도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석규 원장 △원광대학교 남궁문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승현 연구위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 한광식 원장 등 총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토론 세션에서는 △지역 주도 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상황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혁신 및 발전을 위해 대학에 거는 기대와 협력 전략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적 수준의 개선 또는 지원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대학의 연계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 현장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고등교육기관 전문가 등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을 통해 최근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정책의 초점이 지역으로 이동하는 변화의 시점에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 한국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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