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기자는 31일 오후 7시 20분께 김대진 후보 선거유세 현장에서 후보 측 관계자들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접촉이 발생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는 후보 측 보좌실장 및 일부 선거관계자로부터 가슴 부위를 밀치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 주변 폐쇄회로 TV 확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현재 서귀포경찰서에 정식 접수된 상태이며,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 TV 영상과 관련 영상자료,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의혹은 같은 날 오전 김 후보 측 선거운동 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된 뒤 다시 불거졌다.
이로써 김대진 후보 측 선거운동 현장에서는 같은 날 오전 논란에 이어 오후 폭행 의혹까지 제기됐다. 두 사안 모두 선거운동 과정에서 문제 제기 과정 중 발생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다만 김대진 후보 측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실제 폭행 여부와 사건 경위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미디어일보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 측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 및 메시지 등을 통해 취재를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별도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본지는 후보 측의 공식 입장이 확인되는 즉시 추가 반론 및 해명 내용을 반영해 보도할 예정이다.
선거운동은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불편 호소나 언론인의 문제 제기가 물리적 충돌이나 고성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된 만큼, 경찰 수사와 별도로 선거관리 당국의 사실 확인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