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9.2(금) 오후2시 충청남도 논산시 놀뫼 새마을금고 4층강당에서 200여명 지역인사들의 참여 속에 논산지부개원 및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김윤숙 논산지부장은 2003년 차문화계에 입문하여 한국차문화연합회 교육원에서 초급반, 중급반, 사범교육을 이수한 후 놀뫼 예다원을 창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논산시의회 김형도 의장은 김종민 국회의원의 논산지부 개원 축사를 대신하며 ‘의회에서 도울 일을 적극 찾아보겠다‘ 하였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일규 교육장은 ‘시대적 과제인 인성교육은 차문화 예절과 함께 추진되어야 하기에 논산지부 활동에 기대가 된다’ 하면서 사회교육 활성화를 부탁했다.

격려사에 나선 고성배 회장은, ‘충청남도의회 송덕빈, 전낙운 도의원 및 여러 시의원들께서 이 자리에 오신 것을 보니 논산시의회를 옮겨놓은 것 같다‘ 고 덕담하면서 ’인성교육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해선 우리 차문화계가 자정을 해야 한다. 오늘 논산지부 개원식에 붙여 지역의 차문화예절교육과 더불어 2세 교육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차문화 동지들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내빈으로는 대전광수사 영제 주지스님, 놀뫼새마을금고 김인규 이사장, 논산문화원 류재협 원장, 한국차문화연합회 황혁인 대전지역본부장, 강덕구 사무국이사, 김봉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차문화연합회는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민간외교’라는 주제를 두고 현재 북경대학에서 한국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심정창 주임교수를 초청한 한중학술심포지엄과 한중일 동양3국 다례발표 및 교류회, 전국차음식요리경연,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 전국들차경연대회 등을 ‘제17회 대한민국 ’다향축전(10.21~23)‘에서 선보인다. 다향축전은 경남 창원에서 개최한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cynag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