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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부정 청탁 수사… 김건희 여사 측으로 명품 가방 흘러간 정황

김희원 기자 | 입력 25-05-20 21:37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통일교 전 간부가 건넨 고가의 물품이 김건희 여사 측으로 전달된 정황을 포착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부는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 모 행정관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 씨는 해당 가방을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더 주고 다른 샤넬 가방과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에서 전 씨는 이 모든 과정을 자신이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씨는 2022년 김 여사에게 선물용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 등을 전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전 씨는 이러한 물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와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최근 샤넬코리아도 압수수색해 고가 물품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건진법사 등으로부터 샤넬 가방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일부 사실관계만을 발췌하여 사실을 왜곡하는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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