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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찜질방서 LPG 폭발… 3명 중상 등 28명 사상, 70여명 대피 '아수라장'

경기지국 | 입력 25-09-27 18:04



휴식을 위해 시민들이 찾은 주말 오전의 찜질방에서 강력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장작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직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는 오늘(27일) 오전 10시 20분경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한 찜질방 내부에서 발생했다. "쾅"하는 굉음과 함께 발생한 폭발로 인해 찜질방 이용객 등 3명이 얼굴과 팔 등에 심한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고, 25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70여 명의 다른 이용객과 직원들은 놀라 긴급히 대피하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찜질방 직원이 액화석유가스(LPG)통에 연결된 토치를 이용해 숯가마에 들어갈 장작에 불을 붙이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누출되거나 과열된 가스통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소방당국은 현장 통제선을 설치하고 추가 폭발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합동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으며, 경찰은 찜질방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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