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부천 도심 오피스텔 추락 참사, 행인 덮쳐 2명 모두 사망

이정호 기자 | 입력 25-10-18 12:45



경기도 부천의 도심 한복판에서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다. 금요일 저녁 퇴근길 인파가 오가던 시간, 한 오피스텔 고층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하며 길을 지나던 50대 남성을 덮쳐 두 사람 모두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한 개인의 선택이 예기치 못한 타인의 희생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은 평온했던 도심의 저녁을 충격과 비탄에 빠뜨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지난 17일 저녁 7시 50분경이다. 부천시 소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40대로 확인된 여성이 아래로 떨어졌고, 바로 그 순간 보도를 걷고 있던 50대 남성 위로 추락했다. 충격의 강도가 워낙 커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여성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재까지의 정황을 토대로 여성이 스스로 몸을 던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오피스텔 내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여 여성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유서의 존재 여부와 주변인 탐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동기를 확인할 방침이다.
갑작스러운 '날벼락'과 같은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남성의 신원 파악에도 수사력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유가족에게 비보를 전하는 한편,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만큼 사고의 전후 관계를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두 가정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지역 사회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깊은 애도의 분위기에 잠겼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차기 지방선거 D-7개월, 수도권 민심은...경기 김동연·유승민, 인천 박찬대·유정복 '선두'
속보) "절대 못 잡는다" 대인고 협박범, 경찰 조롱글
(경기도ㆍ인천)지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장미란 사건 허위 종결 의혹 경찰관 긴급체포..
광주 아파트 관리비 ‘440억 원대 횡령’ 의혹…장..
하영 증조부 안상호, 군포 2700평 토지 확인…‘..
檢, 노태우 ‘904억 비자금’ 수사 본격화…김옥숙..
청와대, 조희대 '대법관 서면 제청' 정면 반발…"..
삼성 110조·SK하이닉스 40조 '돈 보따리' ..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경찰 소환…익산시장 경선 전..
‘신세계2’ 제작 기대감 다시 불붙나…온라인 출연료..
새마을금고, 상반기 부실채권 3.5조원 매각…21개..
간호사 1명이 맡을 환자 수 정한다…"적정 배치" ..
 
최신 인기뉴스
반도체가 수출 절반 끌었다…8월 20일까지 552억..
카카오엔터, 연예기획사 잇단 M&A로 몸집 키웠다…..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 착수…26일까지 국민 추..
코스피 하루 만에 5% 급반등…SK하이닉스 40조 ..
새마을금고, 상반기 부실채권 3.5조원 매각…21개..
속보) 여야, 용산공원특별법 처리 미뤘다…서울시·..
이 대통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불러 "원팀 ..
500만원 첫차도 25년 된 오픈카도 안 판다…스타..
국민의힘 윤리위, 조경태에 ‘당원권 정지 2년 6개..
평사원에서 회장까지…한국 산업사에 이름 남긴 "샐러..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