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13기 위성 모두 제 궤도 안착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11-27 09:06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26일 새벽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누리호는 주임무였던 13기의 탑재 위성을 목표 궤도에 무사히 안착시키며 국내 독자 우주발사체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누리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자동 운용 절차를 거친 뒤 오전 1시 13분 최종 카운트다운과 함께 발사됐다. 발사 직후 누리호는 강한 추진력으로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진입했다.

이륙 약 2분 뒤 1단 로켓 분리에 성공했으며, 이후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과 2단 로켓을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발사 약 7분 후 고도 500km를 통과했고, 약 12분 뒤 3단 엔진 정지와 궤도 투입이 확인됐다.

발사 13분 후 주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뒤이어 부탑재 위성 12기까지 모두 분리한 뒤 비행은 오전 1시 31분 종료됐다. 이어 오전 1시 55분,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하며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이번 발사는 정부가 아닌 민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민간 중심 우주 개발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는 평가를 내놨다. 또한 3차 발사 때보다 더 무거운 총 13기의 위성을 탑재하고도 모두 제 궤도에 안착시키며 발사체 성능 향상도 확인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 국가 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관 공동 발사로서, 우리나라 우주 산업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누리호 발사는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 신호 이상으로 당초 예정 시각인 0시 55분에서 18분 연기됐으나, 최종적으로 발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건희 최측근 유경옥, 법정서 "김 여사 부탁받고 허위 진술" 폭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 21대 대선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송치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한동훈 전 대표, "부산북구갑 국회의원 재보..
“사법 신뢰 회복의 첫걸음”… ‘법왜곡죄’ 신설 의..
“법정 출석 김건희… 마스크 제지·증언 거부 잇따..
속보)“특검, ‘채상병 사건’ 임성근 징역 5년 구..
속보) ‘성폭행 피해를 신고했던 10대 여성이 경찰..
“청약통장 없어도 OK… 2026 청년월세지원, 문..
속보) 지지율 61.9%… 국정 안정에 힘 실린다
단독)“차기 경찰청장 또 안갯속… ‘정년 연장 보류..
칼럼) “광역 10곳 ‘충격 결과’… 민심 뒤집혔다..
속보) 정원오 “‘오세훈 10년’ 용두사미… 시민 ..
 
최신 인기뉴스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위성곤·문대림 결선 맞대결'..
단독) 장동혁 방미 “워싱턴으로 출국” …
..
단독) 전한길 구속영장 신청… “허위 주장 반복, ..
단독) “가해자 두 번째도 영장 기각…
김창..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30억" 요구에…해운업계 "..
단독)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선택… 세종시의원 선..
“세종수목원 봄꽃 축제 임박… 만개 준비 ‘한창’”
단독) 26조 규모 "전쟁 추경안" 국회 통과…소득..
단독)“사랑은 끝내 강을 건넌다”… 강계열 할머니가..
칼럼)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결국 ‘사람을..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