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야월 초등학교(교장 김경옥)는 29일 겨울방학을 맞아, 대구 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학교폭력 제로 상’ 수여와 함께, ‘특별한 종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경옥 교장은 “이 상은 그동안 함께 해 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폭력 없는 학교,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종업식에서는 학교폭력예방협의회(회장 이지은)로부터,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홍보대사로 9명의 학생을 위촉, 학교폭력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주문했다.

학교폭력예방협의회 이지은 회장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대해 “폭력은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협의회(회장 이지은)는 시민 사회활동을 공공서비스와 관련하여 신뢰를 통한 네트워크와 상호작용을 구축하는 뉴거버넌스 협력 체제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목현 기자 jointpt@hanma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