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전통공예문화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세계인이 선호하는 글로벌 한류전통공예상품 발굴을 위한 공모대전이 6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유성엽)이 주최하고 고품격 한류문화를 선도해 온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2017 제1회 남파 한류전통공예문화상품 공모대전(이하 ‘한류전통공예문화상품 공모전’)’이 출품작을 공모한다.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은 지난 2월 5일 한류전통공예문화상품 공모대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정을 확정하여 본격적인 한류전통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진행에 돌입했다.

(사)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은 본 공모전의 목적이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적 글로벌 공예인재를 발굴 격려하고, 세계인이 선호하는 한류 전통공예상품의 트랜드를 선도하며, 한국 공예문화의 멋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적 공예상품을 개발 육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본 공모대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품작 출품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사)한류문화산업포럼 사무국에서 응모원서를 교부 및 접수하며, 응모부분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보석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기타 공예분야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2월 22일 발표하며, 전시는 6월1일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전시되고, 시상식은 6월 2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금 총액은 2,000만원으로 전 부문 대상 1점(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의 상금 200만원을 비롯 총 85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본 공모전은 한국의 전통공예문화의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실은 “남파” 김삼준 독지가의 시상금 기부로 진행하게 된다. 김삼준 선생은 관악구 문화예술부문 구민상, 보건복지부 행복나눔인상, 대통령 국민포장 등 많은 수상과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이 대변할 정도로 다양한 나눔 기부를 지속해 오신 분으로, 한국 전통문화산업의 정체를 아쉬워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에 힘을 싣고자 본 행사에 상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류전통공예문화상품 공모대전의 자세한 내용은 (사)한류문화산업포럼 홈페이지(www.hallyuforum. com)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 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cynag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