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KOTRA, 세계 최대 미용전시회서 K-뷰티 위상 넓힌다

고민지 기자 | 승인 24-03-22 23:51 | 최종수정 24-03-22 23:51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1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전시회(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55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1]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미용·뷰티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참가사는 총 60개국 약 3000개 사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해 전시회의 글로벌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통합한국관은 5개 기관[2]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총 240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글로벌 뷰티산업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전체 한국기업 수는 약 275개 사로,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해 현장에서 한국기업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고기능성에 △중저가대 가격경쟁력 △세련된 제품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K-뷰티 팬덤층이 형성될 만큼, 유통·판매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층 역시 기존 MZ 세대에서 중년까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KOTRA는 수출과 직결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주기 지원을 준비했다.

사전단계에서는 3월 8일 통합한국관 참가사뿐만 아니라, 유럽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화장품 시장진출 웨비나’를 개최했다. 국내기업 150여 개사가 참가했고, 글로벌 뷰티산업 컨설팅사인 뷰티스트림, 전시주최사인 볼로냐 피에라(Bologna Fiera)를 초청해 △2024-27 글로벌 화장품 산업트렌드 △유럽 및 이탈리아 화장품 시장동향 △‘코스모프로프 2024’ 트렌드 등 유럽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전시 기간에는 통합한국관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KOTRA 해외무역관 31개소와 협업해 해외 바이어 450개 사를 현장으로 초청한다. 이러한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힘입어 펩타이드 성분의 안티에이징 스키케어 라인을 생산하는 P사는 유망 바이어 7개 사와 약 8만6000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효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유럽에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뷰티분야 수출 초보 기업 10개 사로 구성된 ‘K-뷰티 Next 홍보관’도 운영한다. 또한 3월 22일에는 ‘K-뷰티 스킨케어 루틴(Routine)’이라는 주제로 연령대별 피부관리 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현장 영상을 SNS 홍보용 동영상으로 제작해 향후 현지 유통망 기업의 테스트 오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K-뷰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KOTRA가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해 수출 성과 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 : KOTRA]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그룹, 사우디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아모스프로페셔널, 헤어 디자이너를 위한 ‘RE:BOOT 콘서트’ 진행
기업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삼성전자, 홈 라이프 활용성 강화한 2024년형 스..
KGC인삼공사,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홍삼 알리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4년 핀테크 큐브 출범식’..
현대자동차그룹, 재생에너지로 미국 EV 신공장 운영..
모두투어, 호주 최대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 관..
 
최신 인기뉴스
동아제약, 어린이 장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장..
삼성전자, 2024 동남아시아 테크세미나서 AI T..
키토크 AI-교보문고, 국내 첫 ‘멀티 모델 탑재’..
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개소 10주년 맞아 ‘2024..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